문화체육관광부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와 문화예술·문화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4월 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을 만나 양국 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양국 장관은 올해 한국과 프랑스에서 열리는 수교 140주년 기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지난 3월 7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한국 내 '프랑스 문화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6월 4일에는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 체결일을 기념해 덕수궁에서 공식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양국 음악인들
관세청이 캄보디아 관세당국과 K-브랜드 위조상품 단속에 나선다.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장이 4월 1일 서울에서 쿤 념 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장과 '지식재산권 침해범죄 합동단속 작전 실행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약정은 동남아 지역에서 유통되는 K-브랜드 위조상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해외에서 K-뷰티와 K-푸드 등 한국 브랜드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위조품 유통도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양국 관세당국은 K-브랜드 지식재산권 침해 정보를 교환한다. 양국 세관 인력은 각 국경에서 위조 K-브랜드 상품의 수출입을 차단한다. 관련 범죄조직에 대한 공조 수사도 추진한다.합동단속 작전 이름은
외교부가 해외 위난 상황에 대비해 주케냐대사관과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외교부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주케냐대사관과 함께 재외공관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소말리아 해적이 우리 선박을 나포하고 선원을 피랍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외교부 본부와 공관이 함께 참여하는 도상훈련 방식이다. 외교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적 사건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훈련 상황을 설정했다.훈련의 초점은 신속대응 체계 점검에 맞췄다. 외교부는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선박이 해적 공격을 받을 경우 필요한 대응조치가 공관의 재외국민보호 현장조치
지식재산처가 인도네시아와 위조상품 유통 차단과 상표권 침해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지식재산처는 4월 1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법무부와 '지식재산 보호·집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양국 정상 임석 아래 교환했다.양해각서에는 지식재산 법집행 협력 연결망 구축이 담겼다. 위조상품 유통을 막기 위한 공동 대응도 포함했다. 양측은 위조상품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관리하는 방안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통 차단을 위한 실무 협력도 추진한다.상표권 침해에 대한 긴급 대응 절차도 마련한다. 단속·수사기법을 공유해 집행 역량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인도네시아와 환경·청정에너지·탄소포집 저장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월 1일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환경부, 에너지광물자원부와 양해각서 3건을 개정하거나 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환경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개정했다. 이 양해각서는 2021년 체결했다. 종료 시점은 2026년 11월이다. 양국은 부처 명칭 변경과 협력 분야 확대를 반영해 양해각서를 다시 체결했다.개정 양해각서에는 기존 협력 분야에 탄소저감 협치와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추가했다. 기존 협력 분야는 기후변화, 수자원, 대
폴란드 제슈프시 대표단이 전주시와 산업·문화 교류를 논의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했다.전주시는 콘라드 피요엑 시장을 비롯한 제슈프시 대표단 5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고 1일 밝혔다.제슈프시는 폴란드의 항공우주 산업 중심도시다. 유럽 최대 항공 산업 클러스터인 '항공 밸리'의 거점으로 꼽힌다. 전주시와 제슈프시는 지난해 6월 탄소복합재와 항공우주 분야의 경제발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도시는 이후 교류를 이어왔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전주에서 연 한·독·폴 '탄소복합재 테크브리지 국제포럼'에도 함께했다. 전주시는 이런 교류가 이번 대표단 방문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
헝가리와 오스트리아를 오가는 정기 항공편 확대 기반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간 여객 운수권을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한국과 헝가리는 양국 모든 공항 간 여객 운수권을 주6회에서 주14회로 늘렸다. 증대 폭은 주8회다. 이 운수권은 2014년부터 12년 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해왔다.한국과 오스트리아는 여객 운수권을 주4회에서 주21회로 확대했다. 기존 운수권은 1996년 이후 30년 동안 주4회로 제한돼 있었다. 이번 합의로 항공사의 신규 취항과 증편 여지가 커졌다.오스트리아 회담에서는 비수도권 전용 운수권도 새로 마련하기로 했다. 빈을 제외한 오스트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항공협정 개정 문안에 합의하고 여객 운수권을 확대하기로 했다.외교부는 외교부·국토교통부 합동 정부 대표단이 3월 2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 정부 대표단과 항공회담을 열고 '대한민국 정부와 오스트리아 연방 정부간의 항공협정' 개정 문안에 합의해 가서명했다고 밝혔다.양국은 2015년부터 항공협정 개정 협상을 이어왔다. 이번 회담으로 10여 년 동안 진행된 협상을 마무리했다. 여객 운수권 증대에도 뜻을 모았다.오스트리아는 중부 유럽의 교통 거점으로 꼽힌다. 비엔나를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도 높다.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우리 국민의 오스트리아 관광 수요는 빠르게 회복했다. 지난해
한국과 요르단이 경제·무역 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김필우 주요르단대사는 3월 30일 요르단 암만에서 야룹 쿠다 요르단 산업통상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요르단왕국 정부 간의 경제 및 무역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한국이 체결한 경제협력협정은 이번 협정을 포함해 102개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몰도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이어 세 번째다.협정은 양국 간 교역 여건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국 국내 법령과 세계무역기구 규정, 양국이 체결한 양자·다자 통상협정에 따라 관세, 양허,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기본 원칙을 담았다. 양국은 협정 이행을 위해 공동위원회도 설치한다. 공동위원회에
한국과 유럽연합이 안보와 경제안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3월 27일 방한한 벨렌 마르티네즈 카르보넬 유럽연합 대외관계청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양측은 한-EU 관계와 양자·다자 협력, 주요 지역 정세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면담은 오는 5월 예정된 제2차 한-EU 안보방위대화를 앞두고 열렸다. 김 차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한국과 유럽연합 간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방산, 해양안보, 사이버안보 등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경제안보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카르보넬 사무총장은 한국과 유럽연합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한러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양국 문화교류의 지속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모스크바에서 열렸다.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은 지난 19일 오후 모스크바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에서 '한러 수교 35주년 문화교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 대사관 관계자와 러시아 정부, 학계,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러시아 측에서는 미하일 슈비트코이 대통령 국제문화협력 특별대표와 아나톨리 토르쿠노프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전직 주한 러시아대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모스크바 국립대, 고등경제대, 국립언어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러시아 외교아카데미,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 동방학연구소 소속 학계 인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전쟁 부상자 재활과 의료진 연수 등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서울 중구 T타워 대회의실에서 예브게니 곤차르 우크라이나 보건부 차관과 양자면담을 열었다고 밝혔다. 곤차르 차관은 '메디컬코리아 2026'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양국 차관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우크라이나 의료진의 한국 재활의료 연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전쟁 부상자와 참전군인의 트라우마 관리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우크라이나 측은 한국의 보훈의료 체계와 경험 공유에도 관심을 보였다. 곤차르 차관은 우크라이나가 추진하는 국제의료 파트너십에 한국이 참여하
오는 9월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전담할 준비기획단이 공식 출범했다.외교부는 16일 서울 외교부 서희홀에서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주한 중앙아시아 국가 대사들이 참석했다. 정의혜 차관보는 준비기획단장을 맡는다.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정부는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지난 2월 제1차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를 마련한 데 이어 이번에 실무 지원 조직을 공식 가동한 것이다.조 장관은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