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출 10년을 맞아 현지 제작사와의 협업을 늘리고 아프리카 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넷플릭스는 2016년 남아공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현지 제작사 30여곳과 협력해 300편 이상의 남아공 작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지원한 일자리는 8000개 이상으로 집계됐다.촬영지역도 남아공 8개 주, 20개 도시로 넓어졌다. '블러드 앤드 워터', '영, 페이머스 앤드 아프리칸', '실버턴 시즈', '페이털 시덕션', '킹스 오브 조버그' 등이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 시청자에게 소개됐다.최근 성과를 낸 작품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촬영한 '더 폴리가미스트'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공개 초기 2400만
르완다 영화 '벤이마나'가 칸국제영화제에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북미 관객을 만났다. 1994년 르완다 집단학살의 기억을 개인과 가족의 삶으로 끌어온 작품으로, 아프리카 여성 감독의 시선과 르완다 영화의 성장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벤이마나'는 르완다 감독 마리클레망틴 뒤사베잠보의 장편 데뷔작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되며 르완다 감독의 작품으로는 처음 칸 공식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센터피스 프로그램에 초청됐다.영화는 1994년 집단학살에서 살아남은 베네란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는 폭력의 기억을 딛고 공동체의 화해와 치유에 힘쓰며
나이지리아 영화산업 '놀리우드'를 대표해 온 원로 배우 올루 제이콥스가 84세로 별세했다.제이콥스의 가족은 그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잘 살았고 끝까지 싸운 삶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 삼촌인 '라이언 오브 루포도' 올루도툰 바이예우 제이콥스의 별세를 알린다"고 전했다.1942년 태어난 제이콥스는 약 60년에 걸쳐 연극과 텔레비전, 영화에서 활동했다. 나이지리아 배우들이 주로 자국 내에서 경력을 쌓던 시기에 영국에서 전문 연기교육을 받고 국제무대에 진출한 선구적 인물로 평가받는다.그는 영국 왕립연극학교에서 수학한 뒤 영국 극단과 방송계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르완다의 집단학살 이후 남겨진 상처와 화해의 과정을 그린 영화 ‘벤이마나(Ben’Imana)’가 칸에 이어 토론토 관객과 만난다. 르완다 감독의 작품으로는 처음 칸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에 진출한 데 이어 북미 무대에서도 상영되며 르완다 영화의 국제적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마리 클레멘틴 두사베잠보 감독의 장편 데뷔작 ‘벤이마나’는 10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센터피스 부문에 초청됐다. 이번 상영은 작품의 북미 프리미어다.영화는 1994년 르완다에서 벌어진 투치족 집단학살 이후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생존자 베네란다는 피해자와 가해자 가족 사이의 대화를 이끌며 이들이 삶을 재건하도록 돕는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아프리카 내 거점 설립을 추진하면서 케냐가 대륙 음악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레코딩 아카데미 관계자들은 최근 케냐 나이로비를 방문해 윌리엄 루토 대통령을 만나 아프리카 음악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창작경제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방문단에는 파노스 파나이 레코딩 아카데미 회장과 마누엘 아부드 라틴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현지 음악인과 미디어 관계자, 케냐 정부 인사들을 만나 아프리카 음악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파나이 회장은 케냐가 아프리카 거점 설립을 위해 필요한
가나를 대표하는 음악가 블랙 셰리프가 이전보다 밝고 여유로워진 시선을 담은 새 음악으로 돌아왔다.블랙 셰리프는 4일 새 EP ‘Sun Sherif’를 공개했다. 2025년 발표한 정규앨범 ‘IRON BOY’ 이후 선보이는 새 음반으로, 총 6곡을 약 15분 분량에 담았다.EP에는 ‘Expresso’를 시작으로 ‘Run Around’, ‘Forever’, ‘Jolie’, ‘Frontline’, ‘Love Again’이 차례로 수록됐다. 블랙 셰리프는 네 곡을 단독으로 소화했으며 ‘Forever’에는 가나 가수 아라더제이(AratheJay), 마지막 곡 ‘Love Again’에는 풀 블로운(Full Blown)이 참여했다.아라더제이는 2024년 발표한 ‘Jesus Christ 2’에서 블랙 셰리프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
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잉크'가 지난 2일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공개됐다. 잭 오코넬과 가이 피어스, 클레어 포이가 주연을 맡았으며 1969년 루퍼트 머독의 미디어 제국이 태동하던 시기를 다룬다.영화제는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리도섬 팔라초 델 치네마에서 열린다. '잉크'는 개막 당일 저녁 살라 그란데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됐다. 극작가 제임스 그레이엄이 2017년 발표한 동명 희곡을 각색한 작품으로, 오코넬은 영국 타블로이드 더선의 편집장 래리 램을, 피어스는 머독을 연기한다. 머독과 램이 대중영합적 저널리즘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낸 과정을 그린다.보일 감독에게 이번 초청은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
MTV가 올해 비디오뮤직어워드(VMA)에서 베스트 아프로비트 부문을 없앴다. 2023년 신설돼 3년간 유지된 부문이 뚜렷한 설명 없이 사라지면서 아프리카 음악계 안팎에서 논쟁이 일고 있다.MTV는 최근 발표한 2026년 VMA 후보 명단에서 베스트 아프로비트 부문을 제외했다. 이 부문은 2023년 아프로비트 장르의 세계적 성장을 반영해 신설됐다. 첫 수상자는 나이지리아 가수 레마와 미국 가수 셀레나 고메즈였다. 두 사람은 협업곡 '캄 다운'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후 남아공 가수 타일라가 2024년 '워터', 2025년 '푸시 투 스타트'로 2년 연속 수상하며 이 부문의 유일한 2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번아보이와 위즈키드, 템스 등도 매년 후
끝없이 반복되는 물방울과 그물, 거울 속 무한한 공간으로 현대미술의 경계를 넓힌 일본의 세계적인 전위예술가 쿠사마 야요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7세.쿠사마 야요이 스튜디오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사마가 지난 14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사인이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보도했다.스튜디오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붓을 놓지 않고 영원한 사랑과 영혼을 계속 탐구했다"며 "작가의 뜻을 이어받아 예술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향한 힘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1929년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에서 태어난 쿠사마에게 반복되는 점과 그물무늬는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니었다. 어린 시
약 1년 5개월 동안 공식 활동을 멈췄던 배우 김수현이 인도네시아 방송 무대에 오르며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수현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수현은 2011년 출연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OST '드리밍'을 직접 불렀다. RCTI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수현의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소셜미디어에 꽃다발과 선물에 둘러싸인 김수현의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짓거나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했다.이번 인도네시아 방송 출연은 김수현이 약
K-pop group BIGBANG has returned with a new single on the exact day of its 20th anniversary, marking the group’s first full-group release in more than four years.According to YG Entertainment, BIGBANG released its new digital single “BiiiG” at 6 p.m. on Aug. 19.The date carries particular significance for the group, which debuted on Aug. 19, 2006. The release comes exactly 20 years later.“BiiiG” is BIGBANG’s first full-group single since “Still Life,” released in April 2022.Despite being released without conventional broadcast promotions, “Still Life” topped major music charts and la
그룹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하고 월드투어에 나선다. 완전체 음원을 내놓는 것은 2022년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BiiiG(빅)'을 발매했다. 2006년 8월 19일 데뷔한 빅뱅은 정확히 20주년이 되는 날 신곡을 공개했다.전작 '봄여름가을겨울'은 별도의 방송 활동 없이도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을 받았다.신곡 'BiiiG'은 팀명 BIGBANG의 'BIG'에서 착안했다. 웅장한 비트와 강한 훅을 중심으로 한 하이에너지 힙합 장르로, 지드래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태양의 그루
Jin of BTS has surpassed 1 billion streams on Spotify with one of his solo songs.According to global audio and music streaming platform Spotify on Aug. 18, "Don't Say You Love Me," the title track of Jin's second mini album "Echo," had exceeded 1 billion cumulative streams as of that day. It is the most-streamed solo song of Jin's career to date.Released on May 16 last year, "Don't Say You Love Me" is a pop song that portrays the complicated emotions of lovers who struggle to let each other go even as their relationship nears its end. Rather than relying on a dramatic arrangement, the track 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