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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년 5개월 만에 공식 무대...'드림하이' OST 열창

박해도 전문위원

입력 2026-08-24 16:12

[넥스트포스트=박해도 전문위원] 약 1년 5개월 동안 공식 활동을 멈췄던 배우 김수현이 인도네시아 방송 무대에 오르며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현은 2011년 출연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OST '드리밍'을 직접 불렀다. RCTI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수현의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김수현/골드메달리스트 인스타그램
김수현/골드메달리스트 인스타그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소셜미디어에 꽃다발과 선물에 둘러싸인 김수현의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짓거나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송 출연은 김수현이 약 1년 5개월 만에 나선 공식 활동이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뒤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고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해 5월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부인해 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 사건을 불송치했다. 경찰은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자료를 임의로 편집·왜곡하거나 허위 자료를 이용해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적용했다.

김수현은 불송치 결정 이후 지난달 필리핀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했고 이번 인도네시아 방송까지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공개가 보류됐던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넉오프'의 향후 공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오는 10월 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SM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약 2만명 규모의 팬미팅도 열 예정이다. 활동 재개 이후 첫 대규모 팬 행사인 만큼 향후 작품 활동으로까지 복귀 폭을 넓힐지 관심이 쏠린다.

넥스트포스트 박해도 전문위원 pooksi@next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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