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크, 고려인동포 지원 협력 강화
재외동포청은 김경협 청장이 4월 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만나 고려인동포 관련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협력이 여러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우즈베키스탄에 약 17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들이 양국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동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인 역사박물관은 2027년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정주 90주년을 앞두고 추진 중이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9~10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박물관 건립과 개관, 운영 전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물관은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정착 과정을 기록하고 양국 교류의 의미를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고려인은 우즈베키스탄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양국 관계 발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박물관이 순조롭게 건립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관계 발전과 고려인동포 지원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넥스트포스트 박해도 전문위원 nextpost011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