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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영사협의회 열고 국민 보호 논의

김정숙 기자

입력 2026-04-07 18:35

출입국·체류 편익 증진 협의...차기 회의는 뉴델리 개최

[넥스트포스트=김정숙] 한국과 인도가 양국 국민의 출입국 편의와 체류 안전을 위한 영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이 4월 7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비노이 조지 인도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3차 한-인도 영사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3차 한-인도 영사협의회
제3차 한-인도 영사협의회
이번 협의회에서는 우리 국민의 인도 출입국과 체류 편익 증진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인도에 머무는 우리 국민 보호 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양측은 영사 분야 현안 전반을 폭넓게 협의했다.

윤 국장은 한국과 인도가 1973년 수교 이후 53년 동안 정무,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넓혀왔다고 평가했다.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영사 분야에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도 협의회에서 다뤄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과 인도 국민 약 30만 명이 상호 방문했다. 윤 국장은 인도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체류와 편익 증진을 위해 인도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상대국에 체류하는 국민 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해 영사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회의가 양국 영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8월 뉴델리에서 열린 제2차 회의 이후 1년 7개월 만에 열렸다. 양측은 향후 적절한 시기에 제4차 한-인도 영사협의회를 뉴델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넥스트포스트 김정숙 기자 nextpost01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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