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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장관, 호르무즈 항행 안전 강조...외교장관 특사 이란 파견 추진

박예하 기자

입력 2026-04-09 21:25

[넥스트포스트=박예하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4월 9일 저녁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이란 외교장관
한-이란 외교장관
조 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양측 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돼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항행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조 장관은 휴전을 계기로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란 내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해서도 이란 측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중동 정세와 한-이란 양자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장관 특사를 이란에 파견하기로 했다.

아락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중동 상황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설명했다. 또 한국의 외교장관 특사 파견 추진을 환영했다.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넥스트포스트 박예하 기자 nextpost01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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