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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리스크에 한중일 재무장관 머리 맞댄다

박해도 전문위원

입력 2026-04-30 20:18

구윤철 부총리, ASEAN+3·ADB 연차총회 참석 위해 출국

[넥스트포스트=박해도 전문위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재정경제부는 구 부총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59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5월 2일 오전 출국한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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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는 출장 기간 아시아개발은행 총재와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싱가포르 재무부 제2장관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역내 경제 협력과 금융 안정, 개발 협력 의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구 부총리는 5월 3일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주재한다. 이 회의는 ASEAN+3 회의에 앞서 열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중동전쟁 전개에 따른 각국 경제 상황과 정책 대응 현황을 공유한다. ASEAN+3 역내 금융협력 의제에 대한 3국의 의견도 교환한다. 재정경제부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역내 주요국 간 정책 소통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구 부총리는 이어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에는 아세안과 한중일 14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한다. 국제통화기금, 아시아개발은행,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중동전쟁 상황에 따른 위험요인을 포함해 세계와 역내 경제 동향을 분석한다. 역내 금융안정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다.

제59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구 부총리는 거버너 총회에 참석해 역내 경제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아시아개발은행의 역할을 논의한다.

구 부총리는 회원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일정을 통해 역내 금융협력과 개발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주요국 및 국제기구와의 정책 공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넥스트포스트 박해도 전문위원 nextpost01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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