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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공급망 리스크 공동 대응 논의

김정숙 기자

입력 2026-03-25 11:38

재외공관 활용 공급망 협력, 캐 잠수함 관련 전략적 산업협력 등 논의

[넥스트포스트=김정숙] 한국과 캐나다가 공급망 교란 대응과 경제안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선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김영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대리는 3월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대화'를 열었다.

캐나다 측에서는 조야 도넬리 외교부 동북아국장, 에마뉘엘 라무흐 외교부 전략국장, 제이미슨 맥캐이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외국인투자심사국장이 참석했다.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대화'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대화'
이번 회의는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국장급 경제안보 협의다. 양국 외교·산업 당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양측은 글로벌 지경학 환경 변화와 자국 우선주의 확산을 주요 리스크로 봤다. 공급망 불안이 특정 산업에 그치지 않고 경제안보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 재외공관을 활용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 등 공급망 교란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방산 협력 가능성도 의제에 올랐다. 한국 측은 캐나다가 추진 중인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산업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 측은 전략적·경제적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양측은 차기 '한-캐나다 2+2 장관급 경제안보대화'를 준비하기로 했다. 두 나라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 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넥스트포스트 김정숙 기자 nextpost01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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