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양자 경제협력 네트워크 마련
이승범 주크로아티아대사는 3월 1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스타샤 코샤라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외무역경제부 장관과 '대한민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 대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겸임하고 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동남유럽에 위치한 국가다. 석탄, 철광석, 목재, 수자원 등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철·야금, 광산, 군수, 자동차 부품 생산 등 산업이 발달해 있다.
한국 정부는 이번 협정이 동남유럽 시장 진출 여건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 기술, 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이 생겼다는 평가다.
협정 문안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의견을 모아 마련했다.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협의에 참여했다. 경제협력 분야를 포괄적으로 담기 위한 절차다.
협정은 양국이 발효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마쳤다고 서로 통보한 날부터 30일 뒤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서명으로 한국이 체결한 경제협력협정은 모두 101개가 됐다.
정부는 인적·물적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경제협력협정 체결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스트포스트 한유리 전문위원 nextpost011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