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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계규범 논의 본격화...한국, 유엔서 '데이터 외교' 시동

박예하 기자

입력 2026-03-05 13:10

[넥스트포스트=박예하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유엔통계위원회에서 한국의 데이터 행정 사례를 소개했다.

국가데이터처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57차 유엔통계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데이터처 승격 이후 처음 참석한 유엔통계위원회다.
제57차 유엔통계위원회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양순필 기획조정관
제57차 유엔통계위원회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양순필 기획조정관
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거버넌스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국가데이터처는 한국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 친화적 메타데이터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데이터 기본법 제정 등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방향도 함께 설명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번 참석을 한국의 데이터 행정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로 봤다. 기존 통계 생산과 관리 중심을 넘어 국제 데이터 규범 논의에 참여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양순필 대표단장은 "이번 유엔통계위원회 참석은 '처' 승격 이후 한국의 데이터 행정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첫 시험대였다"고 말했다.

양 단장은 이어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 한국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외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스트포스트 박예하 기자 nextpost01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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