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이석증 재발로 심한 어지러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신기한 물건이 쏟아지는 한가인 냉장고 최초공개! 취향 제각각 다섯 식구는 뭘 먹고 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한가인은 냉장고 공개를 앞두고 "드디어 오늘이 그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뒤 2~3주가 지났을 때부터 냉장고 공개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그동안 창과 방패의 싸움처럼 계속 버텼는데,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건강 이야기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나왔다. 한가인이 영양제를 꺼내 먹는 모습이 포착됐고, 그는 이석증 증상이 다시 나타
영국이 망명 신청자를 르완다로 보내려던 정책을 폐기한 뒤 불거진 비용 분쟁에서 추가 지급 부담을 피했다.A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네덜란드 상설중재재판소는 르완다 정부가 영국 정부를 상대로 낸 1억 파운드 잔금과 600만 파운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로는 각각 약 2000억 원과 약 120억 원 규모다.분쟁은 2022년 영국 보수당 정부가 추진한 ‘르완다 정책’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국은 프랑스에서 영국해협을 건너 망명을 신청한 이주민을 르완다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르완다와 협정도 체결했다.하지만 정책은 여러 차례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이주민을 태운 첫 항공편은 이륙 직전 유럽인권재
축구와 야구 레전드들이 토크쇼에서 종목 자존심을 걸고 맞붙었다.1일 공개된 틱톡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3회는 '축구 대 야구 토크 벤치 클리어링'을 주제로 꾸며졌다. 축구팀에서는 김남일, 이근호, 구자철, 김영광이 출연했다. 야구팀에서는 이대호, 윤석민, 이대형, 유희관이 나섰다.토크 대결은 닉네임 소개부터 달아올랐다. 김남일은 '청담동 불나방'이라는 별명을 소개했다. 선수 시절 청담동에 살았고 지하에서 놀았던 일이 별명의 배경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남일이 야구팀을 견제하자 유희관은 "이제 마음 치유가 많이 됐나 봐요. 야구를 또 건드려?"라고 받아쳤다.이대호를 향한 공격도 이어졌다. 김남일은
인공지능 투자 기대감이 한국과 일본 증시를 동시에 끌어올렸다.1일 AP통신에 따르면 일본과 한국 증시는 인공지능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도쿄증시에서는 닛케이225지수가 6만7000선을 넘어 장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있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장중 14% 급등했고, 시가총액 약 47조2000억 엔을 기록하며 도요타를 제치고 일본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다만 일본 증시 전반이 고르게 오른 것은 아니었다. 도쿄증권거래소 33개 업종 가운데 상승한 업종은 7개에 그쳤다. 닛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 법무부의 멕시코 전·현직 관리 기소를 두고 미국의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집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멕시코 국내 정치에 개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논란은 미국 법무부의 기소에서 시작됐다. 미 법무부는 지난 4월 말 루벤 로차 모야 전 시날로아 주지사를 포함한 멕시코 전·현직 관리 10명을 마약 밀매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를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는 "외부로부터 우리 기관에 압력이 가해지고, 다른 나라가 멕시코인의 책임하에 있는 사안에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 용인될 때 우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통화정책의 영향력을 해외로 넓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발언이 나왔다.지난달 31일 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과 시킹알파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린 경제 콘퍼런스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미국 통화정책의 영향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월러 이사는 달러에 가치를 연동한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가상자산이 아니라 달러 중심 결제망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봤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채택한 국가는 고정환율제를 운영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결과적으로 미국의 통화정책과 금융 비용을 그대로 수입하
방탄소년단이 데뷔 13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축제 ‘BTS 페스타’를 연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을 열고, 데뷔 기념일을 전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인 6월13일을 전후해 팬덤 ‘아미’와 함께하는 기념 축제다. 올해 타이틀은 ‘13(B)TS’다. 지난 12년의 여정에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새로운 ‘1’을 더해 다음 장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축제는 오는 4일 가족 사진 공개로 시작한다. 가족 사진은 방탄소년단이 2014년부터 선보여 온 대표 페스타 콘텐츠다. 올해는 오랜만
제주 비양도의 특산물이 유명 셰프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지역 메뉴로 바뀌었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미식 페스티벌 '맛있는 상생 on 비양'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했다.비양도는 협재해수욕장 앞바다에 있는 섬이다. 한림항에서 배로 약 15분 거리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지역 활력 회복이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관광공사는 섬 지역에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행사에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알려진 김도윤, 박준우, 임희원, 오세득 셰프가 참여
일본 제조업 경기가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성장 속도는 둔화했고 비용 부담은 더 커졌다.트레이딩 이코노믹스와 인베스팅닷컴, 야후재팬에 따르면 2026년 5월 일본의 S&P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확정치는 54.5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0.6포인트 낮아졌다. 앞서 나온 속보치와는 같았다.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른다. 5월 수치는 기준선을 웃돌았다. 일본 제조업이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4월 55.1에서 내려오며 상승 탄력은 다소 약해졌다. 4월 수치는 2022년 1월 이후 51개월 만의 최고치였다.겉으로 드러난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생산과 신규 수주는 높은 수준을 유
치매 예방을 생활 공간 설계에서 찾는 관점이 제시됐다.중앙대학교병원은 손혜주 핵의학과 교수가 뇌과학과 공간 디자인을 결합한 저서 '뉴로테리어: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공간 처방'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손 교수는 책에서 치매를 70대 이후 갑자기 발생하는 사건이 아니라 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그 출발점이 개인의 생활 공간일 수 있다는 것이다.자료에 따르면 1만여 명을 9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는 질 좋은 주거 환경에서 치매 위험이 최대 35% 감소했다. 영국의 15년 추적 연구에서도 50대 초반부터 주거 환경의 질에 따라 뇌 노화 경로가 달라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손 교수는 40~55세
중국이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일본의 재무장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미국을 향해서는 관계 개선을 강조하며 발언 수위를 조절했다.31일 글로벌타임스와 연합조보 등에 따르면 중국 측 대표단 단장인 멍샹칭 국방대 교수는 전날 샹그릴라 대화 세션에서 일본을 겨냥한 발언을 이어갔다. 해당 세션의 주제는 '전략적 안정에 대한 위협 관리'였다.멍 교수는 "역사의 교훈은 여전히 생생하며 세계는 다시 중대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국주의적 사고의 재부상에 대해 경계하고, 제2차 세계대전의 성과와 전후 국제 질서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올해가 극동국제군사재판, 이른바 도쿄재판 개정 80주년이라는 점
미국이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을 다시 요구하면서 일본의 안보 문서 개정 논의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31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 연설에서 동맹국과 파트너국에 국방비를 국내총생산 대비 3.5%까지 늘리라고 요구했다. 그는 국방비 증액을 약속한 한국을 두고 "한국이 보여준 실용주의와 지도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헤그세스 장관은 미국의 국방비 부담 분담 요구에 응하지 않는 동맹국과 파트너국에 대해서는 관계 재검토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그가 "회의는 필요 없다. 더 많은 함선과 잠수함을"이라며 군비 증강을 촉구했다고 전했다.미국의 요구는 일본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프랑스에서 유럽 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를 추진한다.30일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은 프랑스에 750억 유로를 투자해 총 5기가와트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달러 기준으로는 870억 달러, 원화로는 약 131조 8000억 원 규모다.첫 단계 투자는 파리 북부 오드프랑스 지역에서 시작된다. 소프트뱅크그룹은 2031년까지 450억 유로를 투입해 3.1기가와트 용량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인도할 계획이다. 원화로는 약 79조 원 규모다.소프트뱅크그룹은 이번 사업을 유럽에서 진행한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