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임기다.외교부는 한국이 지난 4일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2027~2029년 임기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한국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을 맡는 것은 이번이 통산 11번째다. 아시아·태평양 그룹에서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몰디브가 함께 이사국으로 뽑혔다.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유엔의 경제·사회·개발 분야 주요 의제를 다루는 기구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개발 협력,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국제사회 공동 현안을 논의한다.외교부는 이번 선출을 한국의 경제·사회·개발 분야 기여에 대한
서울시가 국제교육도시연합 집행위원회 도시로 선출됐다. 집행위원회 15개 도시 가운데 아시아 도시는 서울이 유일하다.서울시는 스페인 그라놀레르스에서 열린 제18차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에서 회원도시 투표를 거쳐 집행위원회 도시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5년 국제교육도시연합에 가입했다. 가입 1년여 만에 의사결정 기구에 참여하게 됐다.국제교육도시연합은 교육을 학교 안에 한정하지 않고 도시 정책과 시민 일상 전반으로 넓히는 국제 네트워크다. 199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출범했다. 본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다. 현재 30여 개국 약 5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집행위원회는 국제교육도시연합의 정책 방향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서 산업정책과 통상질서의 균형을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여 본부장이 지난 3~4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2026년 OECD 각료이사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올해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을 맞아 부의장국 수석대표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여 본부장은 '산업정책의 목표와 영향 간 균형' 세션에서 공급망 불안, 경제안보, 인공지능 확산, 저탄소 전환으로 산업정책의 역할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의 '제조 AI 전환' 정책과 인공지능 팩토리, 피지컬 인공지능 개발 방향도 소개했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아시아 음악 축제와 발달장애 청소년 진로 체험 행사가 함께 열렸다.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과 '제16회 아이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에는 7개국 아티스트 51팀이 출연했다. 현장에는 약 1만 명이 찾았다. 젊은 음악 팬을 비롯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외국인 관객이 공연장을 채웠다.올해로 3회째인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7년간 진행한 '아시안 팝 스테이지'를 바탕으로 출발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시
중동 지역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미국의 원유 수출이 지난달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1일 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에너지 시장분석업체 케이플러의 선박 추적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5월 미국의 하루 평균 원유 수출량이 56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종전 최고치였던 4월 하루 평균 520만 배럴을 한 달 만에 넘어선 수치다.수출 증가의 배경에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후 커진 중동발 공급 불안이 있다. 아시아와 유럽 정유사들은 중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산 원유 확보에 나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가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보다 큰 폭의 할인가에 거래되며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줬다.미 정부
중국이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데이터의 해외 이전을 막기 위해 대외투자 규제를 강화한다.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전날 '대외투자에 관한 규정'을 공포했다. 새 규정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이번 규정은 모두 34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기업이나 개인이 해외 투자 과정에서 국가가 제한한 상품, 기술, 서비스, 데이터 등을 당국 허가 없이 해외로 이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우회 이전도 막는다. 기술 인력을 해외에 파견하거나 외국 기업에 취업시키는 방식으로 제한 대상 기술과 데이터를 옮기는 행위도 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단순한 자본 이동뿐 아니라 인력과 데이터 이동까지 대외투자 관리 범위
한국과 케냐가 동아프리카 무상원조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한국국제협력단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케냐 외교부와 ‘주재국 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명은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이뤄졌다.주재국 약정은 해외원조 기관이 현지에서 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지위와 면세 혜택, 특권·면제를 보장하는 공식 약정이다. 코이카가 케냐에서 무상원조 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활동 범위와 권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성격이 있다.이번 약정은 2014년 체결된 양국 간 무상원조 기본 협정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최근 한국과 케냐의 개발협력 규모가
호주의 1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장비와 연료 수입이 늘고 광물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다.마켓워치와 ABC 방송, 다우존스 통신에 따르면 호주 연방통계청은 2일 올해 1분기 경상수지가 271억 호주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원화로는 약 29조 4664억 원 규모다.적자 폭은 전 분기보다 커졌다. 지난해 4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조정치 기준 230억 호주달러였다. 올해 1분기에는 적자가 41억 호주달러 늘었다. 증가율은 17.83%다. 시장 예상치였던 232억 호주달러 적자도 웃돌았다.경상수지 악화의 중심에는 무역수지 부진이 있다. 상품·서비스 수지는 직전 분기 11억 호주달러 흑자에서 1분기
일본에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에어컨 설치 대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2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가전 매장에는 에어컨 구매 상담이 몰리고 있다. 일부 모델은 배송과 설치까지 최대 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을 사도 여름 성수기 안에 설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이다.수요가 몰린 배경에는 2027년부터 적용될 가정용 에어컨 에너지 절약 기준 강화가 있다. 일본 정부는 탈탄소 사회 전환을 위해 가정용 에어컨의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을 현재보다 최대 35%가량 높이기로 했다. 새 기준을 충족한 제품은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지만, 보급형 모델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
한국 축구대표팀이 트리니다드토바고를 크게 이겼지만,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월드컵 본선을 기준으로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KBS는 2일 이영표 해설위원의 트리니다드토바고전 관전평을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달 31일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친선 경기에서 5대 0으로 승리했다.이 위원은 대승 속에서도 전술적 실험과 선수 복귀에 주목했다. 그는 "옌스와 이기혁의 전술적 가치, 그리고 건강하게 돌아온 조규성과 황인범을 확인할 수 있어 소득이 컸다"고 말했다.홍명보 감독의 전술 방향도 짚었다. 이 위원은 홍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3백 전술 속에 4백의 형태를 볼 수 있고, 4백 전술에서도 3백의 형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배우 한가인이 이석증 재발로 심한 어지러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신기한 물건이 쏟아지는 한가인 냉장고 최초공개! 취향 제각각 다섯 식구는 뭘 먹고 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한가인은 냉장고 공개를 앞두고 "드디어 오늘이 그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뒤 2~3주가 지났을 때부터 냉장고 공개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그동안 창과 방패의 싸움처럼 계속 버텼는데,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건강 이야기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나왔다. 한가인이 영양제를 꺼내 먹는 모습이 포착됐고, 그는 이석증 증상이 다시 나타
영국이 망명 신청자를 르완다로 보내려던 정책을 폐기한 뒤 불거진 비용 분쟁에서 추가 지급 부담을 피했다.A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네덜란드 상설중재재판소는 르완다 정부가 영국 정부를 상대로 낸 1억 파운드 잔금과 600만 파운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로는 각각 약 2000억 원과 약 120억 원 규모다.분쟁은 2022년 영국 보수당 정부가 추진한 ‘르완다 정책’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국은 프랑스에서 영국해협을 건너 망명을 신청한 이주민을 르완다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르완다와 협정도 체결했다.하지만 정책은 여러 차례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이주민을 태운 첫 항공편은 이륙 직전 유럽인권재
축구와 야구 레전드들이 토크쇼에서 종목 자존심을 걸고 맞붙었다.1일 공개된 틱톡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3회는 '축구 대 야구 토크 벤치 클리어링'을 주제로 꾸며졌다. 축구팀에서는 김남일, 이근호, 구자철, 김영광이 출연했다. 야구팀에서는 이대호, 윤석민, 이대형, 유희관이 나섰다.토크 대결은 닉네임 소개부터 달아올랐다. 김남일은 '청담동 불나방'이라는 별명을 소개했다. 선수 시절 청담동에 살았고 지하에서 놀았던 일이 별명의 배경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남일이 야구팀을 견제하자 유희관은 "이제 마음 치유가 많이 됐나 봐요. 야구를 또 건드려?"라고 받아쳤다.이대호를 향한 공격도 이어졌다. 김남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