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전쟁 부상자 재활과 의료진 연수 등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서울 중구 T타워 대회의실에서 예브게니 곤차르 우크라이나 보건부 차관과 양자면담을 열었다고 밝혔다. 곤차르 차관은 '메디컬코리아 2026'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양국 차관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우크라이나 의료진의 한국 재활의료 연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전쟁 부상자와 참전군인의 트라우마 관리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우크라이나 측은 한국의 보훈의료 체계와 경험 공유에도 관심을 보였다. 곤차르 차관은 우크라이나가 추진하는 국제의료 파트너십에 한국이 참여하
한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승범 주크로아티아대사는 3월 1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스타샤 코샤라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외무역경제부 장관과 '대한민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 대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겸임하고 있다.이번 협정은 양국 경제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국은 경제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대표단의 상호 방문을 촉진하기로 했다. 고위급 회의 등 계기에는 양자 경제협력 방안도 협의한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동남유럽에 위치한 국가다. 석탄, 철광석, 목재, 수자원 등 천연자원을 보유
오는 9월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전담할 준비기획단이 공식 출범했다.외교부는 16일 서울 외교부 서희홀에서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주한 중앙아시아 국가 대사들이 참석했다. 정의혜 차관보는 준비기획단장을 맡는다.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정부는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지난 2월 제1차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를 마련한 데 이어 이번에 실무 지원 조직을 공식 가동한 것이다.조 장관은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
조현 외교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현지 체류 국민의 안전한 귀국과 원유 수급 협조를 요청했다.조 장관은 13일 오후 9시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양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을 논의하고 사우디 내 한국 국민 보호와 에너지 공급 안정 문제를 협의했다.파이살 장관은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사우디 민간 시설과 에너지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유전지대와 정유시설 피해도 언급했다. 파이살 장관은 걸프 국가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한국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조 장관은 사우디를 포함한 걸프 지역 국가의 민간인과 민간 시설, 에너지 시설 피해에 우려를 표했다.
외교부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외교부는 13일 오후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중동 지역 7개 공관이 참석했다.임 대표는 각 공관에 우리 국민의 인근국 대피와 귀국 지원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지에 남아 있는 국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출국 권고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레바논 상황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 외교부는 3월 12일부로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일부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임 대표는 각 공관이 중동 정세를 주시하고 특이 동향이 생기면 본부에 즉시 보고해 달라고 했다.회의에 참석한 공관들
정일영 국회의원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칠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새 정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 특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칠레를 방문했다. 정 특사는 한-칠레 의원친선협회 이사로 이재명 대통령 특사 자격을 맡았다. 방문 기간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칠레 정부 고위 인사들과 만났다.정 특사는 10일 오전 취임식 본행사에 앞서 카스트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안부를 전했다. 양국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담은 친서도 전달했다.정 특사는 한국 정부의 대외정책 방향도 설명했다.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이익을 중심에 둔 실용주의
한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서 원전 공급망 강화와 국제 비확산 체제 기여 의지를 밝혔다.임갑수 한미 원자력협력 정부대표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차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원자력 개발·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원자력 산업의 재원 조달과 혁신 과제도 함께 다뤘다.이번 회의는 프랑스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가 공동 개최했다. 원자력 도입과 확대를 추진하는 40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정상급·장관급 인사가 참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와 국제에너지기구 등 관련 국제기구도 논의에 참여했다.임 대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
중동 상황 악화로 카타르에 머물던 한국 국민 303명이 긴급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외교부는 카타르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303명이 한국시간 9일 오후 3시45분쯤 카타르항공편으로 도하를 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중동 상황으로 카타르와 한국을 오가는 직항편은 중단된 상태였다. 카타르 영공도 제한적으로만 열려 일부 유럽행 비상 항공편만 운항되고 있었다.주카타르대사관은 체류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카타르 정부와 항공사에 항공편 재개를 요청해 왔다. 카타르 정부는 3월 8일 한국 측 요청을 받아들여 한국행 긴급 항공편을 편성했다. 해당 항공편 좌석은 395석 규모다.대사관은 앞서 진행한 수요조사에서 확인된 우리
외교부가 제10차 한-메콩 협력기금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외교부는 3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제10차 한-메콩 협력기금 사업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메콩 협력기금 사업은 메콩 지역 국가와 한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한-메콩 협력기금의 7대 우선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우선협력분야는 문화·관광, 인적자원개발, 농촌개발, 인프라, 정보통신기술, 환경, 비전통안보 등 7개 분야다. 사업은 메콩 지역 국가들 간 협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메콩 국가 또는 한국의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정부간기구, 비정부기구를 포함한 국제기구,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과 연구소 등에 주어진다.공모에
국가데이터처가 유엔통계위원회에서 한국의 데이터 행정 사례를 소개했다.국가데이터처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57차 유엔통계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데이터처 승격 이후 처음 참석한 유엔통계위원회다.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거버넌스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국가데이터처는 한국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 친화적 메타데이터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데이터 기본법 제정 등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방향도 함께 설명했다.국가데이터처는 이번 참석을 한국의 데이터 행정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로 봤다. 기존 통계 생산과 관리 중심을 넘어 국제 데이터 규범 논의에 참여하는 흐
질병관리청이 영국 보건당국과 감염병 대응 협력을 확대한다.질병관리청은 2일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영국보건안보청과 감염병 대비·대응, 보건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과 수잔 홉킨스 영국보건안보청장이 참석했다.영국보건안보청은 영국의 감염병 대응과 보건안보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팬데믹 대비, 위기 대응, 과학 기반 정책 수립을 담당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를 계기로 2022년 영국보건안보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그동안 감염병 감시와 관리, 실험실 역량 강화, 항생제 내성 대응, 원헬스, 공중보건 교육, 전문가 교류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갱신
한국과 일본이 교역을 넘어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사회문제 대응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외교부는 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7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를 열었다. 양측은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양자·다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상회담 후속조치인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 진행 상황도 함께 살폈다.이번 회의에서는 포괄적 경제협력 필요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양측은 교역 중심의 협력을 넘어 양국 경제협력을 체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경제안보 외교 정책과 추진 방향도 공유했다.첨단기술 협력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양측은 인공지능, 우주, 바이오 등 핵심·신흥기술
하이트진로가 지난 2017년 내놓은 발포주 '필라이트'가 누적 판매량 11억 캔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홈술족이 늘자 필라이트 판매속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지며 '발포주 대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월 처음 출시된 필라이트는 지난달 31일 기준 약 11억20만 캔 판매를 기록했다. 1초에 9캔꼴로 판매된 수치다.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를 최근 1년 9개월 동안 6억 캔을 판매했다. 2년 만에 판매량 5억 캔을 돌파했지만 이후 두배이상 더 팔았으니 판매속도는 1.3배더 늘었다. 필라이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늘어난 홈술족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3월과 9월, 12월에 각각 전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