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의에서 한국 외환·자본시장 제도 개선 현황을 설명했다.재정경제부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에서 열린 자유화 규범 자문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자유화 규범 자문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투자위원회 산하 자문기구다. 자본이동 자유화 규범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회원국 간 상호 점검을 진행한다. 자본시장 개방 수준과 금융시장 접근성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재정경제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 외환시장 운영 현황과 자본시장 제도 정비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외환·자본시장 여건 변화와 정부의 제도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설명했다.외환시장 분야에서는 외국계 은행 자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 기업들이 조선, 철강, 디지털,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했다.산업통상부는 4월 20일 오후 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행사장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주요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인도 측에서는 아난트 고앤카 인도상공회의소 회장, 비제이 산카르 산마르 그룹 회장, 라비칸트 루이야 에사르 그룹 부회장, 자얀트 아차랴
서귀포시가 중국 교류도시인 샨야시와 항저우시를 잇달아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서귀포시는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와 후난성 창사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 실무단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우호도시인 샨야시 초청으로 '제6회 중국 국제소비품 박람회 & 샨야 국제 요트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중국 상무부와 하이난성이 주최하는 국가급 박람회다.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70개국 15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브랜드는 3000여 개에 달했다. 중국 정부는 하이난을 자유무역항으로 육성하고 있다. 무관세 정책과 간소화된 통관 절차를 앞세워 국제 교역 거점으로 키우고
정부가 미주지역 방산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재외공관과 지원 전략을 점검했다.외교부는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과 원종대 국방부 차관보가 4월 21일 미주지역 방산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외교부와 국방부가 2023년 7월 이후 다섯 번째로 연 권역별 방산협력 네트워크 회의다. 미주지역 재외공관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외교부와 국방부, 방위사업청 관계자도 함께했다.참석자들은 미주 방산시장 동향과 국내 기업의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북미지역과의 국방·방산협력 심화 방안도 다뤘다. 중남미 지역 방산 수요와 진출 전략, 경쟁국 동향, 지정학적 고려요소도 공유했다.박 조정관은 지속가능한 방산 성
한국과 인도가 나프타 등 핵심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산업통상부는 4월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에너지 자원 안보 협력 공동성명 부속서를 채택하고 산업 분야 양해각서 4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국은 나프타 등 석유제품을 포함한 자원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는 한국의 5위 나프타 수입국이다. 윤활기유 수출 대상국으로는 1위다. 산업부는 인도와 석유제품 등 자원 밸류체인 전반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공동성명은 중동전쟁 이후 한국 정부가 상대국 정부와 양자 간 체결한 첫 자원 분야 협력 성과다. 산
한국과 중국이 무역·투자 활성화와 공급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외교부는 김진아 제2차관이 4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옌동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제29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경제 협력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주요 의제는 무역·투자 활성화,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역내·다자 협력 심화 등이었다.양측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활성화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협상 진전 상황도 점검했다.양측은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협상 결과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상호 투
관세청이 국제통화기금 행사에서 한국의 인공지능 기반 관세행정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장이 16일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6 국제통화기금·월드뱅크 춘계회의' 기간 중 '신경제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정부기술: 혁신의 영향력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전 세계 디지털 정부 분야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조세행정 분야 패널로 초청됐다.이 청장은 에스토니아,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조세당국 대표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했다. 관세청은 이번 참석이 지난 4월 초 국제통화기금 대표단의 관세청 방문 이후 이어진 협력 행보라고 설명했
외교부가 원유와 납사 대체 수급선 확보를 위해 알제리와 리비아를 찾았다.외교부는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이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알제리와 리비아를 방문해 양국 에너지 당국 고위 인사들과 원유·납사 긴급 공급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박 조정관은 알제리에서 모하마드 아르캅 탄화수소부 장관과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락의 누르 두디 사장을 만났다. 루네스 마그라만 외교차관과도 면담했다. 리비아에서는 무사 엘코니 대통령위원회 부위원장, 칼리파 압둘사디크 석유가스부 장관, 아흐메드 암마르 국영석유회사 수석이사 등을 만났다.이번 방문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에너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외교부
정부가 칠레와 브라질에 민관 방산협력 사절단을 보내 K-방산 수출 확대에 나섰다.외교부와 방위사업청은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중남미 방산 유망국가인 칠레와 브라질에 방산협력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사절단은 외교부, 방위사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주요 방산기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김진해 외교부 카리콤정부대표가 맡았다.사절단은 현지에서 K-방산포럼을 열고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과 주요 무기체계를 소개했다. 칠레와 브라질의 국방 분야 관계자들과도 만나 정부 차원의 방산협력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칠레 일정은 4월 6~7일 진행됐다. 사절단은 중남미 최대 방산·항공우주 전
국토교통부가 카자흐스탄과 도시개발과 도심항공교통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국토교통부는 김이탁 1차관이 4월 10일 오후 서울에서 알리벡 바카예프 카자흐스탄 외교부 차관을 만나 양국 협력 기반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카자흐스탄 측 요청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2월 2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주한카자흐스탄대사가 만난 뒤 양국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논의 성격이다.카자흐스탄 정부는 2022년 대통령 승인 이후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사업을 국가 주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알라타우 신도시 내 스마트타운 부지는 국토부 K-City 네트워크 사업 대상으로 2026년 1월 선정됐
조현 외교장관이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 협의체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조 장관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이블린 지역에서 열린 제1차 주요 7개국 협의체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주요 7개국 회원국 외에 한국, 브라질,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함께했다.회의에서는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재건, 범국가적 위협과 주권 문제가 논의됐다. 체르노빌 아크 재건, 중동 지역 캡타곤 대응, 중동 경제 통합, 해양안보, 마약 밀매, 불법 이주 대응, 핵심광물 공급망도 의제로 다뤘다.조 장관은 첫날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세션에서 다자주
한국과 캐나다가 공급망 교란 대응과 경제안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김선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김영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대리는 3월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대화'를 열었다.캐나다 측에서는 조야 도넬리 외교부 동북아국장, 에마뉘엘 라무흐 외교부 전략국장, 제이미슨 맥캐이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외국인투자심사국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국장급 경제안보 협의다. 양국 외교·산업 당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양측은 글로벌 지경학 환경 변화와 자국 우선주의 확산을
정부가 몽골과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에 속도를 내고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권혜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3월 24일 몽골을 방문해 경제개발부와 산업광물자원부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한-몽골 CEPA 협상 진전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상품·원산지 분야를 중심으로 쟁점을 조율하고 협상 재개를 위한 공감대를 확인했다.한-몽골 CEPA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네 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몽골 내 시장 개방 우려와 일부 핵심 분야 이견으로 논의가 잠정 중단된 상태다. 권 실장은 몽골 측 수석대표인 바트후 이데쉬 경제개발부 사무차관과 만나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